은사님께 루피시아 지역 한정 홍차-녹차들을 소분받았다. 저...울어요...!!! /절 홍차는 야우, 코로포쿠르, 류쿠 트로피칼 세 종류, 녹차는 카가고사이, 호시마츠리 두 종류. 다시백에 티푸드용 간식까지 챙겨주셔서 차를 우리기도 전에 고마운 마음에 벌써 행복한 기분과 설렘이 가득해서...ㅎㅎㅎㅎ ㅠ_ㅠ 마침 오늘은 일찍 자야 하는 날이고 하니 커피보다는 차가 좋겠지 싶어 야우를 후다닥 내렸는데... 5g(소분할 저울이 없어졌허. . . . .), 400ml, 대강 3분. 반은 우리자마자 얼음 가득 급랭으로 차갑게, 반은 따뜻하게 한 잔. 양쪽으로 두고 마시는 중인데 ㅋㅋ 역시 난 따뜻한 차보다는 급랭이나 냉침 쪽이 잘 맞는 듯해... 혀가 뜨거운 걸 영 못 견뎌서 차도 커피도 따뜻하게 마시려면 좀 식혔..